IT/모바일2012. 6. 26. 09:34

세계 휴대폰 시장을 주름잡았던 핀란드 노키아와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이 내년에 파산할 기업으로 분류됐다고 하네요.


* 노키아



노키아는 핀란드 에스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세계적인 휴대전화 생산업체이다. 120개국에서 12만 3000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며, 150여 나라에 판매처가 있다. 2010년 3사분기 기준,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30%로, 세계 최대 휴대전화기 생산 회사이다. 모바일 기기 생산뿐만 아니라 오비(Ovi) 플랫폼을 통해 게임, 음악, 지도, 애플리케이션 같은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키아의 자회사인 노키아 시멘스 네트워크는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회사 나브텍(Navteq)를 통해서 디지털 지도 정보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1986년 500여 명의 조사원, 엔지니어, 과학자들로 구성된 리서치 센터도 설립했으며, 2001년에는 브라질에 R&D 기관인 INdT를 설립했다.

노키아는 헬싱키, 프랑크푸르트, 뉴욕 주식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07년 헬싱키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3분의 1을 차지한, 핀란드의 ‘국민기업’이다. 

노키아는 1865년 프레데릭 이데스탐이 설립한 제지회사로 출발했다. 1871년 이데스탐의 친구인 레오 메체린이 투자하여 노키아의 공동 설립자가 되었다. 1896년 이데스탐은 회사에서 물러나고 메체린이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1898년 고무 회사를 시작했으며, 1912년 케이블&전자회사를 설립했다. 1960년 노키아 휴대 전화 사업의 초석이 될 전자공학 파트를 신설했다. 1979년 라디오 텔레폰 회사인 모비라 오이(Mobira Oy) 노키아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1984년 휴대 가능한 모비라 토크맨(Mobira Talkman) 전화기를 출시했다.

1992년 요르마 올릴라(Jorma Ollila)가 CEO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한 후 고무, 제지와 펄프, 타이어 등의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이동전화 단말기와 정보통신 사업에 집중했다. 그가 재직하는 동안 노키아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기업이 되었다.

1992년 노키아의 첫 번째 GSM 휴대전화인 노키아 1011을 출시했다. GSM은 이동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럽식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으로, GSM 개발로 노키아는 세계적 기업으로 진입한다. 1994년 출시한 ‘노키아 2110’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99년에는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되었다. 

2005년 노키아 N 시리즈가 탄생했으며, 2005년 10억 번째 노키아 휴대전화기가 판매되었다.

한국에 있는 노키아는 (주)한국노키아와 (주)노키아TMC 두 조직으로 운영되며, (주)한국노키아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5-2 메리츠타워 7층에 있으며, (주)노키아TMC는 마산에 있다.


매출액

409억 9000만 유로(2009)

영업이익

11억 9700만 유로(2009)

순이익

8억 9000만 유로(2009)

총자산

357억 4000만 유로(2009)

종업원수

13만 1553명(2009)


* 리서치인모션(RIM)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 Limited, RIM)은 캐나다의 통신기기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가 발매한 스마트폰 블랙베리는, 2008년 제2사분기 기준 가입자 수 1,900만 명을 넘어 미국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블랙베리 휴대 단말의 제조 및 독자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이다. RIM 자체가 휴대전화 사업자는 아니나, 세계 각지의 통신사업자와 3G 및 GSM(GPRS)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기업 대상의 서비스인 BlackBerry Enterprise Server의 판매, 푸시형 전자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에게 밀려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금융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경쟁력을 잃은 기업 10개를 선정, 내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네요.


이 같은 선정의 기준은 매출 급감과 시장점유율 하락, 인수·합병 소문, 파산 위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하네요.


IT 분야서는 노키아와 RIM,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마이스페이스 등 4곳이나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삼성전자와 애플, 페이스북 등에 밀려 경쟁력이 확 줄어든 주자들이라고 하네요


내년은 너무 과격한 전망아닌가요?.


얼마전에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소니에릭슨 소니가 지분 다 가져갔다고 하는데요


노키아는 핀란드 정부에서 국유화 포기 선언해서 더이상 갈 길이 없다고 하네요 파산하거나 인수되거나..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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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리스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