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커피 내리다가 문득 이메일함이 또 스팸으로 가득 찬 걸 보고 한숨이 나왔어요. 구독 해지할 것들은 쌓여만 가고, 중요한 메일은 놓치기 일쑤인데 일일이 확인하기엔 너무 귀찮더라고요.에이전트라는 말이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처음엔 그냥 LLM이랑 비슷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가장 큰 차이는 결국 하네스에 있더라고요. 로컬에서 터미널 열고 명령 내리는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VM 위에서 돌아가는 쪽이 진짜 에이전트에 가깝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어요. 텍스트로 대충 말해도 알아서 움직이는 그 지점 말이죠.초창기 오픈클로나 헤르메스 같은 1세대는 써본 사람마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설치는 했는데 맨날 뭔가 고장 나고, 크리덴셜이 갑자기 막히고, 밖에 나가면 접속이 안 돼서 결국 집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