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2017. 6. 28. 07:22

 

요즘 미세먼지로 난리죠? 여름이라 그나마 소강상태인데요 그래도 WHO 권고치로는 좋음일때가 손에 꼽지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주된 원인이지요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려면 ‘구글 어스 눌스쿨(earth.nullschool)’을 이용하면 되요.

 

이 사이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 시스템 ‘GEOS-5’로 수집한 미세먼지나 일산화탄소 농도 등의 이동 경로를 가시화해서 3시간마다 업데이트해 제공해요

 

그렇다면 미세먼지에 반려견은 야생동물은 괜찮을까 살펴보았어요

 

 

 

 

01. 반려동물(반려견)

 

 

요즘은 반려견도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잖아요

 

 

 

중국에서는 반려견 전용 황사 마스크가 나왔다고 하네요

 

반려견용 황사 마스크, 미세먼지 저항력을 높이는 사료 등 스모그로 고통받는 반려견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해요

 

인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고,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아직까지 반려동물과 폐암 사이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고해요

 

인간이 1kg당 5~10ml의 공기를 흡수하는 반면 개나 고양이는 10~15ml을 흡수하기 때문에 스모그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하는데요

 

미세먼지로 인해 헬스장에 가서 반려견 러닝머신을 태운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멀지 않은 이야기가 될거 같네요

 

 

 

02. 야생동물 

 

야생동물이든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는 건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기관지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보다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것처럼, 동물도 다를 바 없다고 해요

 

헐 아무 정보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야생동물들이 불쌍하네요

 

수은축적이라도 들어보셨지요?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수은'은 바로 '메틸수은'이라는 물질인데요.

 

해양환경 중에 존재하는 무기형태의 수은이 미생물을 통해 유기 수은인 메틸수은으로 변하고 이것이 생물에 농축되는 거래요

 

메틸수은은 몰라도 미나마타병은 한번쯤 들어보셨죠. 1950년대 일본의 구마모토 현의 미나마타 시에서 5살 소녀를 시작으로 40여 명이 신경 마비 증

세를 보였고 그 가운데 14명이 사망했는데요.

 

바닷가 마을이라서 식중독을 의심했지만 조사 결과 인근 화학공장 ‘신일본 질소 주식회사(新日本窒素株式会社, 현재 JNC)’에서 바다로 배출한 수은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었어요.

 

워낙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다 보니 두려움도 클 수밖에 없었죠.

 

기존 오염지역,현재 폐수, 산업용 폐수 배출, 대기로 수은 침착 되서 수은이 메틸수은(methylercury)로 전환,

 

대부분 해산물 섭치로 사람들에게 수은 축적이 되죠

 

이렇게 해양동물도 아무 정보 없이 중금속을 축적할수 밖에 없듯이

 

미세먼지도 덜덜

 

자연인이나 시골에 계신 정보가 늦은 분들도 걱정이 되네요

 

결론...

 

반려동물이든 야생동물이든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는 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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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리스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