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미러링 스피치를 읽고 나서

 

미러링 스피치를 읽고 나서 인상 깊었던 것을 요약해 봅니다.

 

 

 

 

 

 

01. 효율적으로 듣는 기술 5가지

 

듣기가 무시된 말하기는 선언이나 강요이며 소통의 일방통행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잘못된 소통방식에서 벗어나려면 효율적으로 듣는 방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1. 비언어적 신호에 주목하라.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55%로 가장크다. 그러므로 화자의 발언내용, 목소리의 톤과 어조,속도, 강약뿐만 아니라 표정과 몸짓,자세등에 각별히 주목해야한다. 상대의 비언어적 신호에서 보내는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해 그에 맞는 공감을 보여줘야한다.

2.메모하며 들어라.
대부분의 사람이 가진 초기 순간  집중력은 최초 17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주의 깊게 듣는다고 해도 말의 순서를 혼동하거나 어휘의 뉘앙스를 달리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메모하며 듣는다면, 부정확한  기억을 보완할 수도 있고 말하는 이가 더욱 발언에 신중해지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수 있다.

 

3. 잘 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들어라.
상대의  말을 분석, 비판, 평가하기에 급급하기보다 적절한 맞장구와 호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상대는 안심하며 계속 말하게 될것이다.

4. 질문하면서 들어라.
그저 말을 듣기만 하는것은 소극적인 태도이다.  상대방의 말을 반복하거나 요약하며 필요할때 알맞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일방적인 의사 전달에서 벗어나 말을 주고받는 진정한 '상호작용=대화'에 이르는 길이다.

5. 미러링하며 바꾸어 말하라.
상대의 말을 미러링한 뒤  당신이 이해한대로 달리 바꾸어 말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내가 듣기에는 당신의  말이...." "다시 말해서 당신의  말은...""내가 이해하기로는 당신의  생각이..."라는 도입부를 활용해 상대의 말을 미러링하는것이다. 이렇게 하면 상대는 당신이 말을 잘 듣고 있다고 인식하게 된다. 또 주제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는것을 막아주고  실수나 오해를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상대가 한말을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고 경청의 장애물을 없앨 수  있다.
말하는사람에게 당신이  잘 듣고 있다는 신호를 자주 그리고 확실하게 보내라. 그러면 상대는 당신이 보여주는 반응을 통해 당신에게  집중 할수있다.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 시대와 우리 사회에 가만히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게 합니다.

 

타인을 만족시키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말하고 명령하는 것이 지난 세기의 방법이었다면,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은 21세기의 방법입니다.

 

경청을 통해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이 시대와 우리 사회에 가만히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게 합니다.

 

 

 

 

02. 칭찬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5가지 이익

 

 대화의 시작을 칭찬으로 하는 것은 훌륭한 대화법입니다.

 

칭찬의 효과는 단지 칭찬받는 사람에게만이 아닌 칭찬하는 사람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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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5가지 이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칭찬을 하면 칭찬하는  잔신이  먼저 행복해진다.
칭찬은 선행과 같다. 인간에게는 선의를 베풀려는 본능적 읮가 있다고  한다. 만약 인간에게 선의가 없었다면 지구상에 인간이 살아남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아프리카 인디언에게는 "한 아이가 자라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힐러리 클린턴이 같은 제목으로 책을 내서 유명해진 말이기도 하다. 칭찬은 이런선의에서 나올수 있는 말이다. 선행은 주는것이다.  그리고 받는것 보다 주는 것이 행복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둘째 칭찬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칭찬은 인가의  선의를  믿고 긍정적으로 사고방식을 가질 때 할수있는 말이다. 당신의 선의가 역공을  받거나 악용될 수도 있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순간 당신은 칭찬할 수 없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사고 해야 칭찬할 수  있고, 칭찬을 해야 긍정적으로 사고 할수 있는 상호의존적 관계가 성립된다.

 

 

 셋째, 칭찬하는사람은 자신감과 의욕이 생기고 실수가 줄어든다.
남을 칭찬할 수 있는 경우는 자신에게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이다. 여유는 자신감을 낳고 자신감은 의욕을 부르고  의욕은 실수와  실패를 막아 주기 마련이다.

 넷째,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싲의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칭찬은 전염성이 강하다. 집단 안에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또 다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칭찬해 주려는 욕구를  느끼게 된다. 사원들에게 칭찬  릴레이를 시도해 사내 분위기를 혁신하는 기업들이 있다. 별도의 비용도 들이지 않고 단기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조직의  분위기를 우호적이고 밝게 만든  성공사례도 많다.  모든 회의를 칭친으로 시작하는 조직도 있다. 집단 전체에 대해 칭찬하여 집단의  결속력과 긍지를 높여주기도 한다. 막강한  군대는 우수한 무기와 강도 높은  훈련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정신력이 필요한데, 칭찬과 격려가 그에 큰 도움을 준다.

 다섯째, 칭찬하면 상대에게 존경과 호감을 얻는다.
당신이 상대를 칭찬하면 상대는 어떤 생각이 들까? 먼저 상대는  당신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며 당신에 대해 칭찬거리를 찾으려 한다. 이왕이면  훌륭한 사람에게 칭찬받는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렇게 호감을 얻게되면, 상대는당신에게  기대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는 현재 당신 때문에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칭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기와 공간이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칭찬의 효력이 반감하게 되고 공간이 일치하지 못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칭찬을 하더라도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잘했어 훌륭해 하는 것보다는 자네는 역시 자료수집에는 탁월해라는 식으로 그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아 칭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칭찬 하나로 상대방에게 이 사람이 평소 나에게 관심을 많이 갖고 있구나 하는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칭찬은 상대방에게 가볍게 받아들여지고 진심이 담긴 구체적인 칭찬은 그만큼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03. 처음 의도와 달리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는 8가지 이유

 

 미러링 대화 안전장치로는 핵심을 꿰뚫어 찌르는 법이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말을 많이 하겠다고 계획하는 사람은 없지만 입을 열면 자기도 모르게 점차 말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의도와 달리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는 8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용의 핵심을 모르면 말이 길어진다.
어떤 글이나 말이도 그 안에는 핵심이 있다. 중심 문장이 있고, 주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우리는 말의 핵심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횡설수설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도 모르게 되어 무조건 할 말을 있는대로 전부 늘여 놓게 된다.

 

 둘째, 말할 내용이 별로 없을때 이를 감추기 위해서이다.
내용이 빈약한데 이를 만회할  방법으로 분량을 동원할때 말이 많아진다.중요하지 않은사항, 쓸데없는 사실이라도 많이 늘어놓아 부족한 질을 양으로 메우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셋째, 많은 정보를 정리 못해 그냥 늘어놓는 경우이다.
자신의 정리 능력에 비해 정보량이 많아 이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순서 없이 가진 정보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방식에 그치게 된다.

 

 넷째, 아는것을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많은 말을 늘어놓으면 우선 박학다식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착각에 말이 늘어난다.

 

 다섯째, 자기도취에 빠져 자기자랑을 하고 싶을때이다.
혼자 스스로의 쾌감에 빠져 주제를 잃고 과장과 허풍을 섞어 말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여섯째, 남의 관심을 끌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듣기는 수동적인 행동이고 말하기는 적극적 행동이라는 관념이 강할 경우,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이 상대의 호감을 얻기 쉽거나 상대에게 성의를 보이는 행동으로 잘못 인식하는 탓이다.

 

 일곱째, 세부적인 묘사에 집착하는 성향이 원인이 된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격으로, 한가지에 꽃혀 시시콜콜 언급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보여주지 못하게 된다.

 

 여덟째,자신감이 부족한  경우이다.
자기 말에 확인시 없어 상대방의 눈치를 보게 되며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려고 한다. 어려운 상대이거나 중요한 일로 눈치를 보게 될때 자주 나타난다.

 

  

 

04. 우리회사에서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지 않고 핵심을 꿰뚫는 대화를 하기 위한 전략 2가지

 

 우리회사에서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지 않고 핵심을 꿰뚫는 대화를 하기 위한 전략 2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전략은 회의전에 회의 안건에 대해 사전에 고지한다.
회의 내요의 핵심(안건)에대해  모르게 되면 말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예로 안건을 모르는 상관이 회의에 참석했다가 회의건 범위 밖의 내용을 회의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회의전에 회의 안건에 대해 사전고지한다.

 두번째 전략은 회의전 회의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한다.
회의 내용에 참고하게 될 많은 정보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그냥 회의 할 경우 순서없이 가진정보들을 단순하게 나열하고 시간 낭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하게 파워포인트 회의 정보들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한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와 부하직원 혹은 동료와 서로의 관점과 화법이 달라 오해를 사고 업무효율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사는 부하직원이 자신이 한 말의 의중을 부하직원이 이해할 거라 생각하며 지시를 내리고, 부하직원은 상사의 지시를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업무효율을 저해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미러링 경청은 지금까지 나온 듣기 방법 가운데 가장 최상의 경청 방법입니다.

 

미러링 경청을 잘하게 되면 신중한 경청과 공감적 경청은 저절로 따라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한다는 의미로 상대와 같은 행동을 따라합니다.

 

이것을 미러링 기법이라고 하는데, 미러링 경청은 상대의 속마음을 반사하듯이 읽어내면서 경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가 박수를 치면 같이 박수를 치고 어깨를 움직이면 함께 어깨를 움직이는 것은 무의식적인 기교에 해당됩니다.

 

 이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허락했다는 표현으로 보여 상대가 무의식적으로 흡족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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